샘코가 현대자동차와 문재인 정부의 플라잉카 2025년 상용화 발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플라잉카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수직이착륙 시스템이 꼽히고 있으며 샘코는 2017년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맵핌용 무인항공기(듀오드론)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샘코는 전일 대비 230원(3.01%) 오른 786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이동수단인 플라잉카 서비스의 2025년 실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플라잉카 등이 도입되면 수도권 이동시간이 현재보다 40% 단축된다.
플라잉카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는 플라잉카 전용도로 확보를 비롯해 자동경로 설정 등 교통체계 기반기술을 2022년까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항공기수준의 제작, 인증, 운항, 유지관리 등 플라잉카의 안전기준 제개정도 2023년까지 추진한다.
플라잉카 시범운행 등 안전성 실증을 2025년부터 시작해 플라잉카 여객 서비스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직이착륙이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어 샘코의 주가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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