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파생상품손실 루려 과도...'강력매수↑'-부국證

입력 2008-08-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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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5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파생상품 손실은 과도하고 저가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최근 주가는 파생상품손실(73억원)로 급락했으나 우려는 과도한 것"이라며 "하반기 환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환율관련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부문의 펀더멘털은 신제품 출시 및 전방산업의 호조로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우주일렉트로닉스의 주가는 대내외 악재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저평가 상태에 진입했다"며 "실적이 호조세 를 보이고 있고 환율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현재 시점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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