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BHP빌리튼사와 유연탄 공급 계약

입력 2008-08-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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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제철용 유연탄 공급 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올 3분기 중 유연탄 필요량의 90%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제철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광물 자원회사인 BHP빌리튼사와 유연탄 구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제철은 2009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5년간 BHP빌리튼사로부터 연간 160만톤 이상의 제철용 유연탄을 공급받게 된다.

현대제철은 “3분기내 전체 필요량의 90% 이상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라며 “일부 물량에 대해서는 구매 및 사용상의 유연성 확보차원에서 4분기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EVCC사와 연간 90만톤 수준의 제철용 유연탄 공급계약에 이어 금년 8월 리오틴토와 연간 100만톤을, 웨스파머스와 50만톤의 계약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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