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외환은행 본점 강당 4층에서 9월 위기설의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침체국면에 있는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대체 투자상품 관계에 있는 통화선물거래시장을 소개하는 ‘통화선물 거래를 통한 수익률 제고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외환투자 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 2~3년 이상 주식시장과 부동산가격이 조정을 받는 반면, 환율은 상승하는 과거의 기술적 지표를 기초로 투자자에게 FX거래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온기운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장 등 외환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석해 2008년 9월 이후의 외환시장 환경과 전망 및 외환시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경기 침체기에 주식 대안투자 재테크 시장이 될 수 있는 ‘외환선물시장’을 조명키로 했다.
한편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및 일본경제가 침체에 빠져있고 중국까지 향후 2~3년 동안 성장률이 둔화될 경우, 한국 경제도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경기회복에 최소한 2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통화선물시장은 장기간 호황이 지속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가지수선물거래 경험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통화선물거래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외환선물 관계자는 "한국 외환선물거래시장의 선도자로서 외환선물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외환선물 외환투자세미나 담당(02-3770-4190/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