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나라자동차보험은 18일 개인 승용차 자동차보험 ‘에듀카’의 자동차보험료를 2.3~7.8%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다음달 16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차 수요가 많은 모닝 등 소형차에서부터 아반떼1.6, 쏘나타 2.0, 싼타페 및 2000cc 초과 대형 차량까지 자가용 승용차 전차종의 보험료 부담이 줄게 된다.
특히 이달 들어 차량 구입단가가 약 2% 인상됨에 따라 신차 구입부담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자기차량 사고시 보상해주는 차량담보의 보험료를 5~9%까지 대폭 인하해 차량가격 인상에 따른 자차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29세 남성의 경우 2008년식 기아차 모닝을 1인한정·26세특약·전담보로 처음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종전 68만9000원에서 64만2060원으로 4만6940원(6.8%) 싸진다.
또 31세 남성이 2008년식 아반떼1.6을 1인한정·30세특약·전담보로 4년째 가입할 경우 종전 45만850원에서 41만5890원으로 3만4960원(7.8%)이 내려간다.
한편 교원나라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일반보험 6종(상해·화재·해상·책임·기술·도난)에 대한 판매 인가를 받아 종합 손보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