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환율 급등하며 시장불안감 확산...금리상승

입력 2008-08-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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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의 급등 영향과 더불어 은행채와 공사채의 스프레드 확대 등 시장 불안감이 확산되며 채권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18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7.1원 오른 104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물가부담이 커지며 채권시장의 불안심리 가중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5.87%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3%포인트 상승하며 5.94%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6%포인트씩 올라 각각 6.03%, 5.99%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5.95%를 기록했고 2년물은 0.03%포인트 오른 6.12%를 기록했다.

CD91일물과 CP91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5.79%, 6.06%로 마감했다.

한편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471계약, 1107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증권사가 3681계약을 순매도하며 국채선물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8틱 하락한 105.43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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