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한미약품에 대해 글로벌 제네릭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연구원은 "2/4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한미약품의 경우 현재 전세계 대표적인 제네릭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2008년 예상 컨센서스 이익 기준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 약 13.9배를 나타내고 있어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동아제약 등 매도가능증권 지분가치 차감 시 PER은 12.5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