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기전세주택 407가구 공급

입력 2008-08-07 13:02

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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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348가구, 재건축단지 3곳 59가구 등 공급

SH공사가 오는 18일부터 은평뉴타운 1·2지구와 구로구 고척동 등에 장기전세주택 4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은평2지구에서 59㎡(17평형) 23가구, 84㎡(25평형) 315가구, 은평1지구에서 59㎡ 10가구가 공급된다.

또한, 구로구 고척동 고척마젤란 66㎡(20평형) 7가구와 84㎡ 23가구,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태승훼미리 53㎡.77㎡.81㎡(16ㆍ23ㆍ24평형) 각 1가구와 84㎡ 8가구, 양천구 신월동 수명산롯데캐슬 59㎡ 15가구와 84㎡ 3가구 등 재건축단지 3 곳에 모두 59가구가다.

특히, 407가구 가운데 38가구는 신혼부부와 노부모 부양자 등에게 우선 임대되고 8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게 특별 공급된다.

전세금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하다. 은평2지구 전용면적 59㎡는 9857만원, 84㎡는 1억2705만원이며, 고척마젤란 전용면적 84㎡는 1억2900만원, 양평태승훼미리 전용면적 84㎡는 1억3500만원, 수명산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1억2100만원이다.

일반공급분은 1순위자의 경우 19일부터 22일까지, 2순위자는 25일, 3순위자는 26일에 각각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 장기전세주택 홈페이지(www.shift.or.kr)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기전세주택 콜센터(02-1600-3456)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