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착수

입력 2008-08-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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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투자전문회사에서 IB 전문 종합증권회사로 전환한 KTB투자증권이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KTB투자증권은 증권회사에 대한 리스크 중심의 감독체제(RBS)를 충족하고, 아시아 리딩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성장전략에 부합할 수 있는 통합 리스크관리 시스템(ERMS)구축을 목표로, 지난 4일 증권업 인가를 받은 신설 증권사 중에서는 최초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미 액센츄어를 주사업자로 선정하여 계약을 완료한 KTB는 1단계로 8월 5일부터 11월까지 통합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단계로 2009년 9말까지 관련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KTB의 Hobart L. Epstein 대표는 “KTB투자증권이 증권사로서 단기간에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지셔닝을 달성하고 PEF 투자를 포함하여 IB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차원에서 금번 프로젝트는 KTB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B는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KTB투자증권에 적합한 리스크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특히 자기자본투자(PEF 투자 포함) 및 Advisory를 포함한 인수주선 관련 IB 부문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포함한 시장위험, 신용위험, 운영위험, 금리/유동성 위험 관리 및 RAPM(위험조정 성과관리)를 위한 최적의 관리방안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장외파생(OTC)상품 거래 겸영인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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