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미스, 美 현실 사회 꼬집었나 “대출 규모 1788조원 추산”

입력 2019-07-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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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

로버트 스미스 관련 문제가 출제돼 화제다.

로버트 스미스에 대한 문제는 8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됐다.

로버트 스미스는 지난 5월 미국의 한 대학 졸업식 축사를 하던 도중 학생들이 갖고 있던 학자금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약속해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치솟는 교육비와 학자금 대출이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학자금 대출 규모가 1조5000억 달러(약 1788조 원)를 넘어섰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로버트 스미스는 졸업생들을 향해 선행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믿음을 강조했다.

그는 2017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는 ‘기부서약’에 서명한 바 있다. 그는 2015년 미국 유명 흑인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를 제치고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최고 부자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재산은 5조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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