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의 법정 자본금을 확대하고 명칭도 '한국광물자원공사'로 변경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국회 공기업 특위에 제출한 '공공기관 현황' 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경부는 "광진공이 세계 자원시장에서 메이저 기업과 경쟁해 자주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메이저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경부는 해외 자원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확보된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투자를 확대, 자원 생산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또 해외자원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광진공의 비핵심사업은 정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