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2분기 실적 둔화는 일시적 …목표가↓-키움證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에스원에 대해 2분기 실적 둔화는 일시적이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수정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유진투자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에스원은 2분기 매출액 1,832억원 (전기대비 -1%), 영업이익 333억원 (-15%), 순이익 260억원 (-20%)을 달성했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실적은 우리의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것이나 2분기 실적 둔화는 이미 예상되었던 이슈"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작년의 출동 인원 감소분에 대한 충원과, 원래 3월에 있었어야 할 승진·승격·임금 인상이 5월에 있었다는 점이 실적둔화의 가장 큰 이유"라며 " 2분기에 삼성그룹 서초 사옥 이전에 따른 보안 상품 판매 매출 반영 미흡과 저가 상품에 대한 재계약 지양에 따라 순증가입자수 감소 지속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는 전분기의 12만5천원에 이어 12만6천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3분기에 삼성그룹 서초 사옥에 납품하는 보안 상품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의 인건비 일시 반영분이 정상화되면서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 20%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