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프로그램'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23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40Km에 다다르는 국토 도보 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완주식을 갖는다.
박영석 원정대장을 비롯한 원정대원과 가족 및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인 이날 완주식에는 희망원정대 위원장인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과 공동 주최사인 서울시 이상철 정무부시장, 노태욱 LIG건영 사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정대원의 무사완주를 축하한다.
‘2008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대학생 특유의 도전과 열정으로 한반도 전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돌아온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0일, 선발된 국내 대학생 128명(남녀 각 64명)이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 아래 23박 24일간의 도보대장정을 시작했다.
LIG손보에 따르면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광장에 이르는 640Km를 순수하게 도보로만 완주하는 동안 아무 사고 없이 원정을 마쳤다.
한편 이날 완주식에서 희망원정대는 행군거리 1Km 당 소정의 기금을 적립해 조성한 공익기금을 사회복지법인‘생명의 전화’에 기부해 또 다른 희망을 전한다.
이날 완주식은 구자준 LIG손해보험 부회장, 이상철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격려사와 완주증 전달, 공익기금 전달, 대회깃발 반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