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미국발 훈풍을 호재로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23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97%(127.97포인트) 오른 1만3312.93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유가 하락을 호재로 주요 수출주들이 반등을 주도했으며 미국 증시의 금융주 반등 영향으로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니케이선물의 상승 탄력 둔화로 상승세가 소폭 줄었다.
종목·업종별로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4.29%)과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3.18%)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의 혼다(2.78%)와 반도체의 NEC(2.81%), 철강의 철강의 스미토모메탈(2.77%), 고베스틸(2.42%), JFE홀딩스(2.73%)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