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소외이웃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행복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 지 3년만에 총 6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SK그룹은 사업 첫해인 2005년에 610개의 일자리를 만든 이래 지금까지 총 6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복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는 애초 사업을 계획하면서 세웠던 45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SK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 3년 동안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저소득층 보육시설 지원 ▲장애통합 교육보조원 파견사업 ▲1318 해피존 ▲스피드메이트 저소득 청소년 프로그램 ▲장애인 무료 IT(정보기술) 교육원 ▲새터민을 위한 박스제조 공장 '메자닌 아이팩' 사업 등 7개의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을 벌여왔다.
SK그룹이 이들 사업에 총428억원을 투입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SK의 행복경영이 사회 전체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