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자이데나 추가 수출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2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0.9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며 지난 6월30일 이후 10만원대 주가를 회복중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이데나의 1억68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로 42개국에 누적수출계약이 3억달러를 넘어서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이데나는 미국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9월 중에 FDA허가 하에 임상 3상시험이 진행될 전망이고 추가 적응증인 폐동맥 및간문맥 고혈압치료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