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국제유가 급락에 채권시장 강세

입력 2008-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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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의 급락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채권금리 반락이 이어졌다. 국제유가가 이틀사이 10달러 가까이 폭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자 인플레이션 부담이 축소되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다.

17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2%포인트 하락한 5.99%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9%포인트 하락하며 6.02%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8%포인트, 0.09%포인트 내려 각각 5.94%, 5.92%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5.95%를 기록했고 2년물은 0.10%포인트 내린 6.22%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1%포인트 오른 5.55%, CP91일물은 0.02%포인트 상승한 5.88%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 9월물은 33틱 급등한 104.99에서 마감했다.

은행은 장 막판 매수세를 확대하며 이날 3240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사와 외국인이 각각 2440계약과 814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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