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농어촌 미디어 교육 봉사활동 ‘미디어 스쿨’ 실시

입력 2008-07-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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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영상문화를 접하기 힘든 농촌·산간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영화나 애니메이션, UCC 제작 등을 교육하는 다음 미디어 스쿨을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미디어 스쿨은 ‘미디어를 통한 즐거운 나눔’이란 기치 아래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에 동참, 사회를 즐겁게 변화시키려는 다음 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서비스인 ‘하이픈’ 중의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직장인, UCC기자단으로 구성된 다음 미디어 봉사단이 해당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 및 주민들이 직접 시나리오, 연기, 촬영, 시사회까지 스스로 진행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0일 제주 함덕 초등학교 선인 분교를 시작으로, 경상도 거제, 전라도 남원, 충청도 부여, 강원도 고성 지역까지 7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미디어 봉사단은, 동영상과 사진에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교육 봉사단인 ‘다미’와 직장인 팀, 그리고 UCC기자단인 하이픈 특공대 팀으로 구성된다. ‘다미’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된 5개 팀 총 30명으로, 봉사활동비 지원, 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및 우수 팀 해외 미디어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약 일주일 간 영상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화, 애니메이션, CF 등 장르 상관없이 직접 제작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의 이벤트, 작품 시사회도 마련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 미디어 스쿨을 통해 직접 영화 제작 교육과 체험을 해보면서 모두에게 즐거운 한 여름의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음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미디어 스쿨은 올해 3회째를 맞이했으며, 제주를 포함한 전국 41곳에서 약 8백여명이 마을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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