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가족고객' 100만명 돌파

입력 2008-07-15 10:33수정 2008-07-15 17:01

최영수 기자 cy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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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고객 6.2% 규모...여름맞이 사은행사 실시

농협은 지난 6월말 기준 '하나로가족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로가족고객'은 농협을 거래하는 고객의 수신, 여신, 신용카드, 외환, 급여이체 등의 거래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한 기준 이상 농협에 기여한 우수고객이다.

지난 1998년 12월 우수고객 제도를 시행한지 거의 10년만에 이룬 성과로 농협 전체 개인고객의 약 6.2%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협은 이를 기념해 여름휴가철 맞이 사은행사를 펼친다. 하나로가족고객중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80명), 한강 유람선 이용권(50명), KTX 25%할인권(50명), 워터파크 무료입장권(20명)을 1인당 2매씩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가족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롯데시네마 영화예매를 하고 농협 '마이원카드'로 결재할 경우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부터 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상에 하나로가족고객 전용 제휴서비스 페이지를 운용하고있다. 제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KTX 승차권 할인, 영화관람권 할인, 건강검진할인, 면세점 할인, 자동차정비 할인 등의 쿠폰을 받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