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되살아난 ‘중국 기업 불신’… 국내 상장 中기업 동반 약세

차이나그레이트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는 소식에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일대비 10.77% 하락한 2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씨케이에이치(-9.33%) △GRT(-1.09%) △에쓰앤씨엔진그룹(-2.29%) △헝셩그룹(-1.77%) 등도 하락했다.

단, 이미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한 크리스탈신소재(+2.86%)나 컬러레이(+5.87%) 등은 올랐다.

이날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이날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국내에 상장됐던 중국기업 중 중국고섬, 연합과기, 성융광전투자, 중국원양자원 등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거쳐 상장 폐지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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