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메가스터디, "주식보상비용 반영된 실적일 뿐"

입력 2008-07-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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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실적발표를 한 이후 10%대의 급락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27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보다 10.06% 하락한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2분기 매출액이 451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141억8200만원으로 같은기간 16.02%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08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에는 스톡옵션의 취소로 주식보상비용이 계상되지 않고 영업외수지에 주식보상비용 환입이 반영됐으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는 주식보상비용이 반영됐다"며 당기순이익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

손 전무는 "하지만 외국계 통신사에서 이를 감안하지 않고 보도를 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외국인투자자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기준의 비교를 위해 스톡옵션과 관련된 비용을 모두 제외한 2분기 순이익은 113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오히려 25%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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