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기증품 3천여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입력 2008-07-14 10:51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현대택배가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아름다운가게를 후원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12일 기증품 30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이날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현대택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로 일반인들에게 판매됐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는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등 사회 전반의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 뷰티풀서포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아름다운 토요일행사’, ‘사랑의 기증품 캠페인’, ‘재활용 수선센터 자원봉사’등을 통해 아름다운가게 후원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증품 행사에 참여한 현대택배 김우식과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증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할 것 같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