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라운지를 10일부터 보인다.
아시아나는 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주안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서편 라운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선보이는 아시아나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컨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이 밖에도 기존에 제공되던 샤워실 및 전동 안마의자가 비치된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서비스 등 이외에도 홈씨어터 룸을 완비해 영화도 감상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컨퍼런스 룸에서는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도 가능해졌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그 동안 아시아나 라운지는 한ㆍ불 유명화가 전시회, 피아노 연주 서비스 및 라운지 앙상블 연주회 등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