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채 2만개 제작해 전국 배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이용자 승강기 안전 준수사항이 담긴 홍보용 부채 2만개를 제작해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에 배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부채를 이용,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실내 적정온도를 지키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승관원측은 설명했다.
이화석 승관원 원장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만큼 부채를 이용하는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줄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승관원은 최근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무실과 자동차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방법 및 불필요한 조명끄기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엘리베이터 운행 줄이기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승관원은 에너지지킴이를 운영, 매월 에너지절약에 대한 자체교육 및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