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오는 4월 2일 13시까지 ‘IP디딤돌프로그램 IP창업스쿨 4기’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준비됐으며, 기술 기반 창업 유도를 위해 창업 아이디어 발상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기술 보호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 실사례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IP디딤돌 IP창업스쿨 4기’ 교육은 오는 4월 9일(화)부터 5월 1일(수)까지 총 10일 동안 1단계 지식재산권 교육과 2단계 창업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교육은 △스타트업 트렌드 및 창업동향 △창의적 사고 및 아이디어 발상 △지식재산 권리화 및 보호 전략 △사업 아이템의 강한 특허권 확보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등 총 5회 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어 5회 차로 진행되는 창업 교육은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IP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소셜 브랜드•마케팅 전략 △창업 투자 유치 및 IR피칭 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교육 및 교재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고 총 40시간의 교육 시간 중 80% 이상 출석 시 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교육 확인서를 지급받게 된다.
이후 IP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컨설팅과 아이템 진단, 창업사업전략, 창업마케팅 등 창업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D모형 설계 및 제작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국내•해외특허출원 등이 지원된다.
임학목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은 “IP창업스쿨 4기는 올해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첫 IP창업 교육 과정이다”라며 “SBA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IP창업스쿨 4기’는 서울시민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SBA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양식 작성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SBA서울지식재산센터는 이 외에도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 제도 및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드개발(재능나눔) 지원, 유관기관 창업 지원 사업 신청 시 컨설팅 및 확인서 제공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