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영상 인식 전문 서비스 업체 올라웍스와 제휴를 맺고, 자사 멀티미디어 UCC 서비스 ‘푸딩(pudding.paran.com)’을 통해 사진 속 얼굴을 검색할 수 있는 ‘얼굴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얼굴 인식 서비스는 영상 인식 기술의 일부인 얼굴 자동 검출 및 인식 기술을 통해 이미지 자체를 분석해 닮은 얼굴을 찾아주는 차별화 된 검색 기능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푸딩에 등록된 사진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파란 푸딩은 대용량의 사진을 쉽고 간편하게 저장/편집/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UCC 서비스로 한 번에 500MB까지 업로딩 할 수 있으며, 최대 5G의 개인 공간을 제공한다.
얼굴 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사진 속 인물과 닮은꼴 연예인 찾기 기능도 제공되며, 얼굴 인식 솔루션으로 검색된 사진에 직접 이름을 등록해 이름 별로 사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철민 파란서비스본부장은 “올라웍스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컬러나 스타일 등으로도 이미지 검색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속 인물 검색이나 다양한 소품 검색 등의 개발을 통해 추후 연관 광고 및 커머스 상품으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로그인 없이도 해당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페이지(http://pudding.paran.com/2008/face)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