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유통구조 개선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

입력 2008-06-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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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호 신임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이사장 취임식

이천호 신임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이사장은 26일 "새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초고유가 지속, 정부의 석유유통구조 개선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합했으며, 석품원 최초의 내부 출신 이사장이다.

이 이사장은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석유품질관리 및 유통관리, 연구센터 기능 강화, 조직·인력관리의 합리화, 윤리경영 및 고객만족도 향상, 노사화합을 통한 열린 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구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해 "한국형 오토오일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선진 석유품질관리 기술을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석유산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직 및 인력관리의 합리화를 통해 석품원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윤리경영과 고객만족도 향상부문에서는 "엄정하고 공정한 세계일류 품질검사기관이 돼야 하는 만큼 석품원의 입장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뛰는 이사장이 될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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