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금융, 169억 유상증자 납입 완료

입력 2008-06-26 09:00

김영진 기자

NHS금융은 26일 지난 4월 29일 이사회 결의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기존주주 청약 및 실권주를 제3자 배정해 총 1800만주를 주당940원(액면가500원)에 청약받아 169억2000만원이 지난 25일 납입완료 됐다고 밝혔다.

NHS금융 성현기 대표이사는 "수년간의 과다한 부채로 인한 높은 부채비율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이번 자본증자에 성공했다"며 "증자노력을 통한 부채감소로 이전보다 재무구조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단순히 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 보유한 한국화이바 등 유망한 투자자산의 매각을 통한 신규

투자여력확충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들의 M&A에 참여해 수익을 올리는 방안 등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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