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사흘째 오름세...항셍 1.16%↑ H지수 2.08%↑

입력 2008-06-18 17: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홍콩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67.81포인트(1.16%) 오른 2만332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261.30포인트(2.08%) 상승한 1만2829.33으로 마감했다.

이날 홍콩증시는 중국증시 급등 영향과 더불어 미국 금리인상 부담감이 옅어지며 부동산 관련주가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썬 흉카이는 전일보다 3.24% 상승한 118.00홍콩달러를 기록했으며, 헨더슨렌드디벨로(2.24%), 헨더슨투자(2.74%), 청콩홀딩(1.05%), 슈아이어퍼스픽(0.12%) 등이 상승했다.

한화증권 조용찬 팀장은 "항셍지수가 2만3000선에서는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궁극적으로 외인투자의 순유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은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