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쎌, 정부 해양레저산업 지원법 추진 수혜 전망 '상승'

입력 2008-06-13 10:05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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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이쎌이 12일에 이어 13일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오전 10시 현재 2.91%오른 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산업 지원법 추진으로 하이쎌의 자회사인 현대라이프포드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하이쎌이 지분 100%를 인수한 현대라이프보트는 국내 유일의 구명정 제조업체이자 특수선과 기타 선박 제조업체로 최근 요트 제조를 위해 전남 압해도 조선부지 3만평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해양레저시장 세계시장규모가 48조에 달하는 규모로 커지자 국토해양부가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김선종 사무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콘퍼런스'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진흥을 위해 요트 등의 전용 계류시설인 마리나 개발 계획을 뒷받힘하기 위해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김창규 서기관도 해양레저와 관련된 세계적 수출기업을 육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