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배우 한채영과 손잡고 패션 잡화 브랜드 '레이첼한스'를 론칭하고 슈즈와 백 80여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첼한스'는 G마켓과 한채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공동으로 제작한 브랜드다. 한채영의 영문 이름이기도 한 '레이첼한스'는 고품질의 제품을 3~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각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있으며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매달 10종 이상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을 구입하면 6개월간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G마켓 패션사업실 박기웅 실장은 "국내 잡화 시장이 고가와 저가 시장으로 양분된 상황에서 고급스러운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게 돼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마켓은 레이첼한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선착순 구매자 500명에게는 1만6000원 상당의 베니건스 쿠폰을 제공한다. 6월 말까지 상품 구입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G마켓 선물권 5만원권(2명)과 5000원권(50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