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 미디어코프와 합병 논의中

입력 2008-06-03 11:18수정 2008-06-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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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비를 탄생시키고 인기그룹 GOD,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수 박진영 대표)의 코스닥 입성 가능성이 표면화 되고 있다.

현재 JYP의 지분은 코스닥 상장사 미디어코프가 지분 20.98%를 보유하고 있고 박진영 씨와 부친인 박명노 씨가 각각 32.18%와 4.2%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미디어코프가 곧 감자를 진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예정인데 이 또한 JYP와 합병하기전 사전 정지 작업 차원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디어코프는 임시주총을 통해 신주 발행주식수의 제한을 폐지해 외부 회사의 우회등록이 쉽도록 길을 만든 것으로 보이고, 대표이사를 1인 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해 공동대표가 선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병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융감독원에 등록 법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등록 목적에 "코스닥상장법인과의 합병 또는 주식 교환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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