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약세 전환

입력 2018-1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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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20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외인 매도 강화에 약세로 전환했다.

1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54포인트(-0.27%) 내린 2065.69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 별로는 개인, 기관이 각각 466억 원, 52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 홀로 584억 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00.69포인트(-0.4%) 내린 2,5286.49에, 나스닥지수는 0.01포인트(0%) 오른 7200.88을 기록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홀로 전일대비 0.1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34%), 전기가스업(1.43%), 의료정밀(1.10%) 등이 상승하는 반면 건설업(-1.51%), 철강금속(-1.31%), 기계(-1.30%)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2.39%), 현대모비스(1.61%), LG화학(0.60%) 등이 오르는 가운데 POSCO(-1.95%), SK하이닉스(-1.25%), SK(-1.1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46포인트(-0.66%) 내린 666.39를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838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인, 기관이 각각 422억 원, 406억 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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