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등 18개 시험실 참가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은 바이오디젤(BD100)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2008년 바이오디젤 쟁점항목에 대한 비교시험을 6월과 7월 두달에 걸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험은 석품원에서 배포하는 동일 시료를 가지고 품질관리에 쟁점이 되고 있는 항목에 대해 각 시험실별 시험분석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비교해 오차 원인을 규명·보정하기 위한 것이다.
비교시험에는 석품원의 4개 시험실과 바이오디젤생산업체인 비엔디에너지(주) 등 국내의 18개 시험실이 참여한다.
김동길 석품원 검사처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석유대체연료시장의 안정적인 품질확보를 위해 향후 바이오디젤에 대한 품질관리교육 및 비교시험을 실시해 정부의 대체연료 보급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