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100일, 서울시 시가총액 2.66% 상승

입력 2008-05-30 20:46수정 2008-05-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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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출범 100일 동안 노원도봉강북구의 시가총액 상승액이 서울시 시가 총액 상승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MB정부 출범 100일 간 서울 전체 시가총액은 642조7842여 억원에서 659조8826여 억원으로 17조983여 억원(2.66%) 증가했다.

이 중 노원, 도봉, 강북구의 시가총액은 61조4132여 억원에서 8조4562여 억원 증가하면서 서울시 전체 상승액의 50%를 차지했다.

특히 노원구의 시가총액은 5조7795여 억원 늘어나면서 서울시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액을 기록했다.

도봉구도 2조2717여 억원 증가하면서 노원구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단지의 약세로 시가총액이 254조3972여 억원에서 1조1989여 억원 감소한 253조1982여 억원을 나타냈다.

또 강동구와 양천구에서도 각각 5508여 억원, 2204여 억원씩 하락하는 등 고가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하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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