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사업 성장세 가속화...중국 DCD 서비스 300만명 돌파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자사 DCD(Dynamic Content Delivery) 플랫폼을 통한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차세대 서비스 '콰이쉰'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 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말 본격 상용화를 시작으로 4개 여월 만에 300만명을 돌파 한 것으로 현재 월 평균 7~8만명 규모로 가입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가 기대 된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 5월 모토롤라, 노키아와의 기술 경쟁 끝에 가입자 3억 5000만명의 세계 최대 사업자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DCD 기술 표준 공급사로 선정 돼 플랫폼 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인스프리트는 DCD가 탑재 된 단말기 출시 시 대당 러닝로열티를 받게 된다.

한편, 인스프리트의 DCD 플랫폼은 북경 올림픽에도 공급, 선보이게 되 있는 가운데 차이나모바일이 올림픽과 하반기 3G TD-SCDMA 상용화를 앞두고 대대적인 DCD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인스프리트의 중국 사업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향후 3개년간 신규 단말 출시 대수는 GSM 단말기만 연 평균 1억6000만대로 전망 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중국 시장에서 3G 및 차세대 4G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으로 차이나모바이일 외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주요 사업자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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