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전국 미분양 6만596호, 전월대비 2.8% 감소···2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8-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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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국토교통부는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370호) 대비 2.8%(1774호) 감소한 총 6만596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5201호)대비 1.7%(255호) 감소한 총 1만4946호로 집계됐다.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은 20호에 불과하지만 경기권이 1972호를 기록했고 충남과 경북, 경남의 준공 후 미분양이 각각 3023호, 2063호, 2480호로 이들 3곳의 미분양의 전체 준공 후 미분양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651호로, 전월(8534호) 대비 10.3%(883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2945호로, 전월(5만3836호) 대비 1.7%(891호)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826호)대비 3.8%(223호) 감소한 5603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6544호) 대비 2.7%(1551호) 감소한 5만4993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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