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시민과 함께하는 LS타워 준공식

입력 2008-05-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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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회장 구자홍)은 23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2700평 부지에 지상 17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5700여평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을 건설,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첫 삽을 뜬 이후 2년만에 완공된 LS타워에는 지난 4월 LS의 주력기업인 LS전선과 LS산전 임직원 1000여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또 올해 연말까지 협력회사 등이 추가 입주하면 식구가 1500여명으로 늘어난다.

LS타워가 들어선 안양시는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안양사업장이 1966년 세워진 LS의 태동지이기도 하다.

LS그룹은 준공식에 앞서 향후 안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LS타워에 서치라이트 조명 8대를 설치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동안 불을 밝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장나라, M(이민우), 팝페라 가수를 초청헤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행사도 가졌다.

LS그룹 관계자는 "LS그룹의 지방이전은 20위 이내 그룹으로는 처음 있는 사례"라며 "LS타워 준공식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함께 치려 나간다는 취지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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