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22일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다롄시 창싱다오관리위원회와 푸순시에 약 410만위안(약 6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중국 다롄 조선 생산기지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중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TX그룹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에 추가로 회사에서 성금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STX그룹을 대표해 성금을 전달한 정광석 STX다롄조선기지 총괄 사장은 전달식에서 “피해지역 주민들과 중국 인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며 “재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원래의 삶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