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멕시코만 가스전 지분 투자 계약 체결

유아이에너지가 미국 멕시코만 연안 유망 광구에 대한 9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유아이에너지는 20일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 유아이에너지 USA(UI Energy USA)가 미국 멕시코만 연안 루이지애나주 테러븐 패리시(Terrebonne Parish) T19S-R16E 해상 광구 개발을 위해 미화 96만달러를 투자, 상기 광구의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다음 달부터 개시되는 상기 광구의 탐사시추에 성공할 경우, 내년 초부터 생산을 개시해 향후 6년간 가스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의 김만식 사장은 "테러븐 패리시 T19S-R16E 광구는 유아이에너지의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에 대한 9번째 투자광구에 해당된다"며 "본 광구는 실제로 가스가 생산되고 있는 여러 개의 생산광구에 인접해 위치해 있는 만큼 탐사 성공가능성이 매우 큰 광구"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테러븐 패리시 T19S-R16E 광구의 가스환산 총 매장량은 약 113억 입방피트로 추정된다"며 "상기 광구 개발을 통해 미화 336만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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