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신규증권사 신설, 판관비 증가로 목표가↓-삼성證

삼성증권은 19일 동양종금증권에 대해 신규 증권사 신설로 인한 경쟁 격화와 온라인 주식수탁 수수료율 인하, 지점 확장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동양종금증권의 4분기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8%, 15.9% 하락해 시장 컨센서스를 30.6% 하회했다"며 "이러한 수익규모 축소는 전분기 시장위축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감소, 공격적 지점 확장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50억원 규모의 기업여신 대손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CMA 판매호조 등 고객기반 확대에 따른 지속직인 교차 판매가 기대되고,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낮은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오는 9월 예정된 동양생명 상장시 순자산가치 상승 기대 등을 감안할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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