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공모전 ‘Link-on Award’ 시상식, 오는 2일 열려

입력 2018-09-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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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공모전 ‘Link-on Award(이하 링크온 어워드)’ 시상식이 오는 10월 2일 상암 K-live X VRPARK에서 열린다.

Immersive Media(이하 IM) 콘텐츠 공모전인 ‘링크온 어워드’는 실감형 미디어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기획됐다. 시상식은 ㈜KT(회장 황창규)가 주최, ㈜바른손(대표이사 강신범/안은미)과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협회장 윤경림, 이하 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20일 본선 심사가 열렸던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일반인 및 국내외 콘텐츠 개발사 등의 게임, 영화 분야 약 150여 개 콘텐츠가 몰렸다. 그중 예선심사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게임, 영화 각 5편)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IM 시장에 적합한 플레이 방식과 형태를 최적화하는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엄격한 심사를 통한 본선 결과에 따라 게임과 영화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 그 외의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VRIGHT 등 KT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상용화 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링크온 어워드가 열리는 상암 K-live X VRPARK는 2017년 12월 KT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에 개관한 실감형 미디어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VR, AR 및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최신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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