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코디알證, "닛케이지수 올 가을 1만7000포인트까지 가능"

입력 2008-05-14 14:34

이유범 기자

일본의 증권사 닛코코디알증권은 일본증시는 이미 바닥을 쳤으며 상승세로 돌아서 올 가을 닛케이지수가 1만7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닛코코디알증권 사사키 히데노부 국제시장분석부장은 14일 열린 '대신증권 투자포럼 2008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증시는 지난 4월을 저점으로 순조로우면 올해 가을까지 닛케이 1만5800~에서 1만7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며 "5월이나 6월이 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증시는 고용소득 증가로 개인소비가 증가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수출의 호조로 對미 수출 둔화를 커버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오니시 후미카츠 투자전략 본부장은 "펀더멘탈 관점에서 세계적인 신용불안은 해소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의 증권시장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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