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대상자 2,894명에게 약 26억 원 지원
화물복지 전문 조직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지난 5일, '18년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방배동 화련회관에서 열렸으며,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자는 재단 장학생 2,779명, 후원사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의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 등 총 2,894명이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발,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등 총 25.6억 원이 지급됐다.
신한춘 재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가을과 함께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해 오신 부분에 대한 결과물을 수확하는 뜻깊은 자리로, 선정되신 모든 대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후원을 하는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화물운전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재단으로 그동안 장학사업 등 여러 복지사업을 통해 6만 7천여 화물가족에게 약 470억 원을 지원하였고, 앞으로도 재단의 모든 역량을 모아 화물가족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2010년에 설립된 이래 학업, 의료, 생계, 금융, 일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매년 약 1만 명 규모의 화물가족을 지원하는 등 열악한 운송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 공익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교통사고예방 같은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15년에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후에는 더욱 폭넓은 후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