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CC스위첸은 아파트와 아파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 동, 아파트 138가구(전용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다. 단지는 이 중 아파트 13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59㎡A 115가구 △59㎡B 2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추석 연휴가 지나고 28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안양 KCC스위첸은 길 바로 맞은 편에 전체 5만6309㎡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행정업무복합타운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인 개발사업이다. 전체의 49%는 공공용지로,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개발된다.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공원, 지식산업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이하 월판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구간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단지의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과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과 전기차 충전설비 시스템이 도입되며, 세대 전체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등급 1등급과 내진능력 VII-0.176g을 획득해 선보이는 만큼 지진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안양 KCC스위첸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및 옥상 조형물을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 어울림마당, 스위첸랜드(친환경 특화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양 KCC스위첸의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06-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