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상승 여파 사흘째 상승...655.44(2.15P↑)

입력 2008-05-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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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15포인트 상승한 655.44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과 69억원 순매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79억원 순매수한 영향으로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상승했고, 정보기기,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건설업 등이 하락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평산, 태광, 다음, 동서가 상승했고, NHN과 태웅, 서울반도체, 코미팜, 키움증권, CJ홈쇼핑이 하락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림과 동우가 하락한 반면 신라수산과 도드람B&F가 각각 6.5%와 9.2% 상승하는 등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태산엘시디와 우리이티아이, 파인디앤씨 등 LCD부품관련주가 상승했고, 에스에프에이와 솔믹스, 에스에너지 등 태양광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KTH가 IPTV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에스이가 반도체 설계 제조 및 판매업체인 다윈텍의 지분을 인수, 디윈텍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으로 9.7% 올라 사흘만에 반등했다.

뉴젠비아이티는 항암물질 '쎄라젠의 미국 FDA임상 3상 개시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알콜이 액면분할 후 첫 거래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8종목을 포함해 47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46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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