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실손 의료상품 출시

입력 2008-05-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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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고객이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본인이 부담한 병원비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한 의료비보장특약 상품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처방조제비 등 본인이 병원치료에 실제 사용한 비용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급여항목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의 80%를 보장해 준다.

입원의료비는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발생되는 각종 진찰료, 입원료, 식대 및 각종 검사료, 방사선료, 수술에 관계된 각종 비용 등을 말하며, 통원의료비는 퇴원이후 해당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통원할때 발생하는 진찰료, 검사료, 방사선료 등이며, 처방조제비는 입원과 통원할때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되는 처방료 및 약제비 등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주보험가입금액 1억원의 삼성생명 리빙케어(CI)보험에 실손특약을 추가해 가입했다고 가정했을때, 암으로 진단 받으면 CI보험금으로 50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암진료와 관련된 각종 입원비와 치료비 및 통원비, 처방조제비 등 고객이 낸 의료비의 80%를 실비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후 고객의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사망시 추가로 5000만원이 유가족들에게 지급된다.

삼성생명 박현문 부사장은 "삼성생명의 상품은 종신까지 보장해 주는 보장기간과 일반사망과 재해사망을 포함한 모든 사망보장, 다양한 질병보장 등 타 상품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사망 등 예기치 않은 불의의 사고에 대한 가족보장과 고액의 치료비나 간병비가 요구되는 생활보장, 그리고 실질적인 의료보장까지 고객인생 전반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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