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팜 기반 사물인터넷 기업 12개사가 제품을 선보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IoT 쇼케이스'가 지난 9월 12일 1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8 IoT 쇼케이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였으며, IoT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우수 기업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행사에 참여한 IoT 기업의 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비즈니스 상담 기회와 기업별 홍보 브로슈어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국내 시장 파트너십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 기업은 나란, 나래트렌드, 뉴로컴즈, 다모아텍, 사이언스팜, 엠코피아, 우양코퍼레이션, 유비엔, 이노팜, 이프전자 주식회사, 제닉스 시스템, 타이니파워로 총 12곳이었다. 이들 기업은 농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 및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시스템을 사물인터넷진흥주간 국제전시회 내 쇼케이스 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상세 참여사와 제품 및 서비스로는 △스마트 알림이 가능한 초소형 스마트센서(나란) △작물별 생육∙생리 알고리즘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나래트랜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물체 인식 시각센서(뉴로컴즈) △토양의 수분량에 따른 토양의 용량성 유전율 변화 측정 모듈(다모아텍) △생육환경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팜(사이언스팜) △배양액 관리 센서를 통한 시설원예 자동 관제 및 제어 플랫폼(엠코피아) △한우의 발정, 질병, 유산관리가 가능한 탐지시스템(우양코퍼레이션) △시설원예에 적용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모듈형 분산처리 스마트팜(유비엔) △축산분야 소 개체 관리 프로그램(이노팜) △농업용 보일러 이상상태 통지 셋탑(이프전자 주식회사) △100% 모바일 기반 스마트팜/다중 플랫폼 멀티 패러다임 IoT 미들웨어(제닉스 시스템) △직류전력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브릿징 솔루션(타이니파워)이 있다.
한국인터넷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제품 단계 이상의 제품을 보유한 스마트팜 관련 IoT기업의 국내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유망기업의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스마트팜 산업 내 우수 IoT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