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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출처=SBS)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무확행)' 서장훈이 재혼에 관한 심경을 꺼냈다.
13일 첫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서는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 이상엽이 행복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포르투갈 한 커플의 결혼식을 보던 이상엽은 멤버들에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다시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공교롭게도 이상엽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돌싱이었던 것.
서장훈은 고심하더니 "그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한다면"이라고 답했다. 이윽고 "에이 됐다. 무슨 헛소리냐"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낼 마음이 작아지고 없어져서 우울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