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삼성중공업에 NAS기반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 공급

입력 2008-05-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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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삼성중공업(대표 김징완) 백업 고도화 프로젝트에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 ‘EMC 아바마(Avamar)’를 공급, 전세계 최대 규모의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 부착형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 중복제거 환경 구축에 나선다.

한국EMC는 삼성중공업과 약 61테라바이트(TB)용량 규모에 이르는 ‘EMC 아바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중복제거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백업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올 상반기 내에 진행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중공업 경기 활성화로 NAS 환경의 스토리지에 저장된 CAD/CAM 데이터가 연간 50% 규모로 급증하자, 노후된 백업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백업 안정성과 신속하고 정확한 복구 성능 확보를 위해 약 1달여에 걸친 기능 검증 테스트 (POC, Proof Of Concept)를 통해 ‘EMC 아바마’ 솔루션 도입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EMC 아바마 솔루션은 백업 소스차원(source level)에서 중복된 데이터를 제거해 기본적인 용량 압축은 물론 백업과 복구 시간 단축 등 고객의 백업 환경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업무 개선효과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특히, 한국EMC는 사용자 개개인이 삼성중공업의 협업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 복구를 신청, 결재, 진행하는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개발 및 적용해, 삼성중공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국EMC 통합마케팅본부의 박흥근 상무는 “삼성중공업 공급 사례는 백업 및 복구 성능 개선을 위해 고심하는 중공업, 자동차, 전자, LCD, 반도체 등 CAD/CAM 데이터 파일이 많은 NAS 운용 고객들에게 근본적인 백업 환경 개선효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구축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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